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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자가 비음주자보다 오래 산다"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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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15-03-13 03:03:50, 72.69.59.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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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하는 사람이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스탠퍼드대와 텍사스주립대학(오스틴) 연구팀은 최근 ‘알코올중독: 임상실험연구’ 학회보에 논문을 발표, 지난 20년 동안 18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55~65세 사이의 장년층.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3잔을 마시는 적당량의 음주자와 3잔 이상을 즐기는 폭음자 그룹의 사망확률이 비음주자 그룹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비음주자는 20년 기간 동안 69%가 사망했지만 폭음자는 59%, 그리고 적당량의 음주자는 41%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를 주도한 할러헌 교수는 ‘건강을 위해 한잔’이라는 속설이 이번 연구결과 적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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