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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백인계 일색...아카데미상 백인들만 수상 [ USA-Community]
mason (15-02-23 01:02:52, 72.69.59.163)
아카데미시상식 인종차별 논란


“영화산업은 마치 록키 산 같아요. 높이 올라갈수록 하얘지죠” 미국의 유명 흑인지도자이자 방송 진행자인 알 샤프턴 목사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이렇게 말했다. 22일(현지시간)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백인 남성들만의 잔치’라는 비판만 남긴 채 마무리됐다.

이날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흑인 배우는 한 명도 없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지난달 공개한 주연·조연상 등 연기부문 후보 20명은 모두 백인이었다. 연기부문 후보가 모두 백인으로만 채워진 것은 최근 20년 동안 1998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다. 감독상 부문에 이름을 올린 후보 5명은 모두 남성이었다.

영화전문 매체들은 “20년 만에 가장 하얀 오스카 시상식”이라 꼬집었고, 세계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에 ‘너무 하얀 오스카\'라는 문구를 붙이며 시상식 보이콧 운동을 벌였다. 인권단체들은 시상식장 밖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했다. 시민단체 도시정책원탁회 대표인 얼 허친슨은 AFP에 “헐리우드와 아카데미는 여성과 히스패닉, 흑인과 유색인종의 목소리를 전혀 담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가 작품상 후보에 올랐음에도 흑인 여성 감독 에바 두버네이와 킹 목사 역의 데이비드 오옐로우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는 이날 주제가상 하나만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오스카 후보를 선정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 약 6300명 중 94%는 백인이고, 흑인과 히스패닉은 2%에 불과하다. 77%는 남성이고 평균연령은 62세다. 허핑턴포스트는 “이런 상황에서 의 두버네이 감독이 충분한 득표를 올리지 못한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1929년 시작된 아카데미 시상식은 끊임없이 인종차별과 성차별 논란에 시달려왔다. 흑인이 감독상을 받은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다. 흑인이 감독상 후보에 오른 것도 1991년이 처음이다. 의 감독 스티브 맥퀸이 지난해 흑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감독상 후보에 올랐지만 받지는 못했다. 여성 감독은 지금까지 단 4차례 후보에 올랐고, 2009년 의 캐스린 비글로 감독이 처음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흑인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4차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단 1차례였다. 2001년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최초의 흑인 여배우가 된 할리 베리는 “이 상은 잊혀진 모든 흑인 여배우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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