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SA-Community
|
|
바이든 부통령, 국방장관 부인에 '나쁜손'…성추행 논란 |
[ USA-Community] |
|
|
|
mason (15-02-20 03:02:35, 72.69.59.163) |
|
|
지난 18일 열린 미국 국방장관 취임 선서식에서 신임 장관인 애슈턴 카터가 연설을 시작하자 바이든 부통령이 카터의 부인을 손짓해 불렀다.
그로부터 약 30초 가까이 바이든은 카터 부인의 어깨를 주무르기도 하면서 몸에서 손을 떼지 않는 모습이 전 세계 언론에 보도됐다.
귓속말을 던지기도 하는데 거리가 너무 가까워 머리에 입맞춤을 하는 수준이다.
몇 번 바이든을 쳐다본 카터 장관이 부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깨에 손을 얹자 그제서야 바이든은 두 손을 내려 뒷짐을 지었다.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의 행동은 사실상 권력을 이용한 성추행이나 다름없다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바이든은 지난달에도 크리스 쿤 상원의원의 취임 선서식 때 그의 딸에게 지나친 스킨십을 해 논란을 빚었다.
본인은 친숙함의 표현이라고 항변하지만 부통령의 상습적 추행 논란에 여론은 싸늘해지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