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Guide
1
Board
•  전 세계 항공권 특가세일 ...
•  [논스톱박스] 믿을수있는 ...
•  귀국이사 해줄 해외 이삿짐 ...
•  미국비자 발급 ( www. ...
 
 
Yellow Page
 
 
1
Children - Education
1

스피드 !! 비자 전액후불

800-664-9614

USA-Community



"미서부 항만노조는 귀족"…노조원 시간당 26~41달러 [ USA-Community]
mason (15-02-19 07:02:13, 72.69.59.163)
의료보험도 전액 고용주 부담

\"서부항만 노조는 항만의 귀족(lords of docks)이다.\" 노사간 고용계약 갈등으로 서부항만의 물류 적체가 한계점을 넘어선 가운데, LA타임스가 18일자에서 항만노조(ILWU)를 \'귀족\'이라고 꼬집었다. \'작지만 강한 노조가 분쟁의 한가운데 있다\'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다.

현재 노조원들은 시간당 26~41달러를 받고 전액 고용주가 부담하는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일부 노조 간부는 10만 달러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다.

노조가 항만 귀족이 될 수 있었던 배경은 29개 서부항만 전체 노조의 연대와 컨테이너 수송방식 덕분이다. 40여년간 ILWU 회장으로 군림했던 고 해리 브리지는 샌디에이고에서 워싱턴주 벨링험에 이르기 까지 전 서부 항만 노조를 하나로 통합해 선주들과 계약 협상에 맞섰다.

마크 레빈슨 경제학자는 \"1960년대부터 항만 화물이 자본집약적으로 컨테이너화되면서 노조가 본격적으로 권력을 쥐게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황 아래 노조는 \'공격적(aggressive)\'이고 \'호전성(militancy)\'이 강한 집단으로 성장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향후 노사간 협상에서도 노조가 물러서거나 가만히 있을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

다만, 계약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노조원들간의 결속과 연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노조의 또 다른 든든한 후원자들은 항만 주민들이다.

전 노조 간부였던 피터 올니씨는 \"항구 마을 주민들은 노조의 권력 아래 경제적인 혜택을 얻고 있다\"면서 \"모두가 친구이고 형제이며 사촌, 조카\"라고 설명했다.

현재 노조와 고용주측인 태평양선주협회(PMA)의 협상은 대부분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노조측은 \'분쟁중재자 거부권\'을 놓고 PMA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PMA는 노조의 태업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지난 2주 주말 연속 항만 폐쇄를 결정해 일자리를 빼앗는 초강수로 맞서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4일 서부 항만 사태 해결을 위해 톰 페레스 노동부장관을 급파했다. 페레스 장관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노사 양측 대표를 만나 협상을 중재하고 있다.

지난해 연초부터 시작됐던 물류 적체 피해는 노사갈등이 겹치면서 이미 한계점을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 서부항만 수입물동량은 16.6% 감소했다. 이에 반해 걸프만과 푸에르토리코는 12.2%, 동부항만은 3.4% 증가했다. 12월 무역적자는 466억달러로 전달 대비 17.1% 증가, 2012년 11월 이래 가장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Home  고객 센터부동산사고팔기1 개인 보호 정책 홈페이지 제작   
33-70 Prince Street #601, Flushing, NY 11354, USA   TEL 718-359-0700 / FAX 718-353-2881  
미동부 벼룩시장 (718)359-0700 / 뉴욕 벼룩시장 (718)353-3805 / 뉴저지 벼룩시장 (201)947-6886  
Copyright©Juganphil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