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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맨해튼 대정전 혼란...돋보인 뉴요커들의 시민의식 [NY USA-Community]
mason (19-07-16 11:07:56, 198.179.95.131)
42년 전 같은 날에 대정전 발생...당시 1700여 상점 약탈당하고 4천명 체포돼

13일 저녁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잠들 지 않는 도시’로 불리던 맨해튼이 암흑천지로 변했다. 24시간 내내 화려한 불빛을 자랑하던 관광 명소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들이 꺼지고 지하철을 비롯한 일부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다.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명 공연장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가수 제니퍼 로페즈(50)는 공연을 전격 중단하고 관객을 대피시켰다. 정전 후 맨해튼을 지나는 거의 모든 지하철 운행이 약 3시간 차질을 빚었다. 록펠 러센터역 등 4개 역은 운행이 중단됐다. 정전 지역에서는 도로 교통이 통제되고 신호등도 꺼져 곳곳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뉴욕포스트는 “소방당국에 멈춰선 엘 리베이터 안에 갇힌 시민들의 구조 요청 으로 전화가 마비됐다. 타임스스퀘어, 록 펠러센터,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 주요 명소를 수놓던 불빛도 일제히 꺼졌다. 브로드웨이에서 상연 중이던 ‘오페라의 유령’ ‘라이언킹’ ‘위키드’ 등 몇몇 유명 뮤지 컬도 취소 및 중단됐다. 정전 발생 약 5시간 만에 피해는 대부분 복구됐다. 이날 정전은 1977년 7월 13일 ‘뉴욕 대정전’이 일어난 지 정확히 42년 만에 발생해 더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한 변전소에 내리친 벼락으로 약 25시간 동안 시 및 북동부 교외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탈과 방화로 이어졌다. 1700여개 상점이 약탈당하고 3800여 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액도 당시로는 천문학적 액수인 3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다만 이번 정전때는 42년 전의 강력 범죄 대신 뉴요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이는 장면이 여럿 등장했다. 뉴욕 카네기홀 의 연주자들은 정전으로 공연이 취소되자 거리로 나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즉석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웨이트리스’ 등도 관객을 위해 거리에서 간이 공연을 진행했고 일부 시민은 혼잡한 거리에서 수신호로 직접 교통 통제에 나섰다. 또 다친 사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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