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미 민주당 진보파 유색 여성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해 \"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고 밝혔다. 이에 미국 국민인 당사자들은 \"미국이 내 나라\"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 언이 인종차별적이라며 반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펠로시 의장과 각을 세워온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등 여성 초선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한 것이다. 4명 중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푸에르토리코계, 일한 오마르 의원은 소말리아계 무슬림, 라시다 틀라입 의원은 팔레스타인 난민 2세, 아이아나 프레슬리 의원은 흑인이다. 오마르는 소말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 왔지만 코르테스는 뉴욕, 틀라입은 디 트로이트, 프레슬리는 신시내티 출신 이다. 이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유색인종)까지 포함하는 미국을 상상할 수 없어서 화가 난 것\"이라고 즉 각 반발했다. 이들은 \"의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선서를 한 유일한 나라는 미국\"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최악인, 가장 부패하고 무능한 대통령에 맞 미국을 보호하고자 싸우는 이유\"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