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지 인사이드하이어에드가 발표한 \'2018년 전국 입학처장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는 \"일부 대학들은 아시안 입학 지원자에 대해 다른 인종의 지원자보다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고 답변했다.
또 \"현재 자신이 일하고 있는 대학에서 아시안 지원자에게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한 입학처장 중 39%가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결과는 상당수 입학처장들이 아시안 지원자가 입학전형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음을 인정한 셈이다.
이 외에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으로 인해 미국으로 오는 유학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했다. 입학처장의 57%가 \"현재의 유학생 입학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우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