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초등학교 4학년생이 지역 노숙자 쉼터 사람들을 위한 ‘베개 만들기 임무’를 완수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사는 지오(10)의 열정 프로젝트는 엄마와 노숙자 쉼터를 다녀온 후 시작됐다. 노숙자들이 갈 곳이 없다는 사실에 큰 슬픔을 느낀 지오는 그때부터 큰 결심을 했다. 평소 수공예와 바느질에 대한 애정을 노숙자들을 위한 베개 만들기에 쏟아붓기로 한 것이다.
지오는 “노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개인적인 목표는 베개 200개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지오가 손으로 모든 베개를 바느질하기 시작하자, 비영리 단체 ‘우연한 친절’이 지오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그 프로젝트를 도우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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