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부 산하 연방이민국(USCIS)이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 제도\'(DACA)의 신청서 접수를 재개했다. 연장 및 신규 모두 해당한다.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다카 폐지 결정\'에 대해 제동을 건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다카 폐지 결정\'으로 추방될 위기에 놓였던 청년들(일명 \'드리머\')이 일시적이나마 구제를 받게 됐다. 현재 다카에 등록된 청년은 69만 명에 달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9월 부모가 불법 체류자인 만 16세 미만 청년들의 추방을 유예하는 제도인 \'다카\'를 폐지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신청 절차도 몇 달째 중단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