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H-1B(취업비자) 소지자의 배우자(H-4)에 대한 ‘노동허가카드’(EAD)를 폐지할 방침이다.
미이민서비스국(USCIS)은 ‘2018 규칙개정 어젠다’에서 H-4비자 소지자에 대한 노동허가카드 발급 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공식 밝혔다. .
현재 노동허가카드를 발급받은 H-1B 비자 소지자의 배우자(H-4) 4만1천여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노동허가 카드 연장 및 신규 신청이 모두 중단될 예정이다.
H-4 노동허가 규정이 폐지되면 H-4소지자들의 취업이 많은 IT 기업들이 일시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