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의 42가 8애비뉴 부근에서 폭발테러사건이 발생했다.
폭발은 출근시간인 오전 7시 30분쯤 42가와 8가 부근 사람들이 이동하는 지하통로에서 발생했다.
이 곳은 버스터미널 Port Authority 부근이다.
경찰은 \"폭발 당시 남성 용의자가 몸에 파이프형 폭탄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4명이 다쳤다고 전했는데, 용의자도 폭발과 함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버스터미널 부근을 일시 폐쇄하고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폭발에 대해 즉각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맨해튼에서는 IS 추종자가 트럭으로 자전거도로를 질주하는 테러를 감행,
8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