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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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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가 대통령 되면 미국 떠난다고? 꼭 돼야겠다”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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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4-27 08:04:07,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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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이들에게 그 계획을 실현하게 해 주겠다고 맞받았다.
트럼프는 26일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을 포함해 ‘조건부 이민’을 선언한 유명 인사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 “로지를 제거한다고? 그것참 좋은 일이군”이라고 말했다.
오도넬과 트럼프는 최근 수 년 간 앙숙으로 지냈고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뒤 악감정은 격화됐다.
트럼프는 동성결혼을 한 거구의 여성 코미디언인 오도넬을 겨냥해 ‘돼지’ ‘추잡한 인간’이라는 비속어까지 쏟아낸 적이 있다.
여성을 향한 트럼프의 비하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코미디언 존 스튜어트, 배우 우피 골드버그, 레나 던햄 등 최근 들어 유명인들이 줄줄이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면 미국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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