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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과학자, 스위스서 안락사 논란 [ People]
USA (18-05-07 01:05:16, 184.152.64.174)
호주 최고령 과학자…\"더 불행해지고 싶지 않아\"

호주의 최고령 과학자가 고령으로 삶의 질이 떨어져 안락사(조력자살)를 위해 스위스로 떠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104세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은 최근 호주 공영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스위스 바젤의 병원에 안락사 예약을 잡아뒀으며, 다음 달 초 현지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가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한 이유가 질병으로 인한 고통 때문이 아니라는 점도 새로운 논란거리다. 그는 불과 4년 전에도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2년 전엔 명예상을 받는 등 여전히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안락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최근 인터뷰에서 “불치병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지금보다 더 불행해질 것”이라며 “너무 오랫동안 살아 지금의 나이에 이른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구달이 안락사를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2016년 대학 측이 건강을 이유로 퇴임을 요구한 것이다. 102세 고령인 그가 1시간 30분 거리의 사무실로 출퇴근하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을 4~5번 환승해야 하는 상황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구달은 이를 “고령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했고, 대학 측은 결국 그에게 새 사무실을 마련해주겠다며 퇴임 권고를 철회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계기로 생을 마무리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후 건강이 더 나빠져 아파트에서 쓰러지기도 하는 등 혼자만의 힘으로 생활하는 것이 버겁다고 느껴지자 최근 “이 나이까지 살게 된 걸 매우 후회한다”며 안락사를 희망한다고 밝혀 왔다.
구달의 ‘솔직한 고백’을 계기로 영미권에선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을 권리를 더 많은 나라에서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안락사가 법적으로 허용될 경우 생명경시 풍조가 더욱 만연할 것이란 우려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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