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의 한인 1.5세와 2세들이 모인 한인 정치력 신장 단체인 미주한인위원회(CKA)는 올해 초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존 림 변호사를 주축으로 한 초당적 비영리단체다. 보스톤시장에 출마했던 샘 윤 전 보스톤 시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았다가 얼마 전 회장으로 타이틀이 바뀌었다.
미주한인위원회는 한인 1.5~2, 3세대가 주축이 돼 2010년 9월 정식 출범했으며, 한인사회 주요 이슈를 하나의 목소리로 결집해 미국 정부나 사회에 제기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한인들이 주류사회 다양한 모임과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지원한다. 림 이사장은 UC 헤이스팅 법대를 졸업했으며 남가주 우수 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