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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명석칼럼15-피부로 느껴지는 대통령 되야.. [NY Opinion]
mason (15-02-03 08:02:30, 96.246.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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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가 직접 투표해서 뽑은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뉴욕을 방문한다.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뉴욕을 방문하는 만큼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5일 저녁 열리는 동포간담회 좌석 때문에 한인사회가 들썩인다고 한다. 대통령이 참석하고, 맨해튼 최고급호텔에서 열리는 공짜 만찬인만큼 이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칼자루를 쥐고 있는 뉴욕총영사관에 반협박 아니면 애걸복걸하는 한인인사들이 줄을 섰다고 한다. 뉴욕총영사관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동포간담회를 열 때마다 진땀을 흘린다.
특히 이번 만찬은 예년보다 좌석수가 적고, 뉴욕의 한국지상사 대표들마저 함께 참석하는 자리인만큼 한인인사들의 배정좌석이 그만큼 줄어들었다고 한다.
문제는 왜 이런 동포간담회를 열어서 한인사회를 시끄럽게 만드냐는 것이다. 역대 동포간담회마다 항상 대통령이 올때마다 맨해튼의 최고급호텔에서 개최하다는 것이고, 동포간담회 임에도 뉴욕총영사관측에서 누가 참석할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은 2007년 이명박대통령과의 당내 경선 전 뉴욕을 방문한 적이 있다. 박근혜대통령은 당시 플러싱의 한 중학교 강당에서 6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간담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필자는 당시 입추의 여지없이 들어찬 작은 강당에서 서민들과 직접 많은 시간을 함께 하던 박대통령의 아름답던 기억이 새롭기만 하다.
필자는 이번에 박대통령이 직접 한인들의 삶의 현장을 찾거나, 대강당 같은 곳에서 동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했다. 역대 대통령과 차별화해서 최소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플러싱의 유니온 한인상가나, 새벽을 여는 헌츠포인트시장을 방문, 한인상인들의 손을 잡아주거나, 아니면 최소한 퀸즈칼리지 대강당 같은 곳에서 2-3천명의 한인들과 함께 직접 얼굴을 맞대는 자리를 갖는다면 이번 대선에 직접 표를 던진 동포사회를 예우하는 차원에서라도 더욱 뜻이 깊지 않을까.
그렇게 하면 뉴욕총영사관이 진땀을 흘려가며 참석자 명담을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영사들도 한인인사들로부터 항의전화와 애걸전화를 받아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아도 되고, 1인당 150~200불을 호가하는 최고급호텔의 저녁만찬을 아끼면서 더 많은 한인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부친 박정희 대통령은 육영수여사와 함께 1964년 독일 탄광지대를 직접 방문, 서독에 파견나간 한국 광부들과 한국간호원들이 일하는 현장을 방문한 후 함께 울었다는 기록이 있다.
박정희대통령은 눈물로 다음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결코 조국은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이 요즘 세상인데…청와대 사람들이나 국회의원들이나…미국에 와서 실천 못하는 약속들을 해놓곤 돌아가서 치매에 걸린 듯 기억조차 못하는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다. 우리보다 후진국이라는 필리핀은 우리보다 해외동포에 대한 배려나 정책이 훨씬 강하다.
장관급인 해외동포관리청이 있고, 청장은 자주 한국에서 결혼한 필리핀 여성이나 다른 해외에 나가있는 필리핀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서 고충을 직접 듣는 일이 많다고 한다.
미국에서 국제결혼한 한인여성들, 수만명의 한국 입양아들…그리고 유학와서 정착한 유학생들과 그 가족이 있기에 오늘날 200만 미주동포사회가 형성될 수 있었다.
미국에서 이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그 자녀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이들이 기여한 바는 무엇인지…그런 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대통령이어야 진정한 국가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닐까. 다음에 박근혜대통령이 미국에 올 때는 아버지가 독일에서 했던 표현만큼 아니 그보다 더…미주동포를 아끼는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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