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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청일한의원 컬럼-먹튀논란 [ Opinion]
mason (19-02-22 06:02:06, 67.244.10.126)
몇 년 전에 신문 광고를 보면 여행사에서 한국으로 의료 관광을 도배했습니다. 미국에 사는 교포들은 한국에 가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일부 한인들은 이런 혜택을 받고 돌아오셨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분들로 인하여 한국에서 법을 제정하여 6개월 이상 체류하는 분들에게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법을 개정 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의료 제도를 이용하려 자신만의 이익을 보려 했던 또는 몰랐던 간에 교포들이 한국에 손해를 끼친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미국의 의료 비용이 너무 비싸니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를 받으려는 욕심이 교포 전체의 이미지를 나쁘게 한 것도 사실입니다. 한편 돈이 많은 아주 일부 한국 분들은 미국에 와서 해산을 하고 자녀에게 미국 시민권을 얻는 편법을 사용하여 미국인들의 분노를 일으키게 하여 현재는 미국에서도 공항에서 배부른 여성을 돌려 보내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인 환자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자기들의 세금으로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그런 아시아인들이 미국을 위해 무엇을 했냐고 언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잘 하고 있답니다. 두 가지 예를 보면서 교포들은 돈이 없고 한국의 임산부들은 돈이 많아 보입니다. 어떤 한국인은 교포들을 향해 미국 거지라고 하더군요. 되게 기분이 안 좋습니다. 제가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고 오신 분에게 어떤 건강 문제로 한국에 다녀 왔냐고 질문하니 소화가 안 되어 위내시경, 대장 내시경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 되냐고 질문하니 안 되어서 저에게 왔답니다. 한국에 가면 친지를 만나야 하는데 빈손으로 갈 수는 없잖아요. 열흘이고 보름이고 친척집에 머물러야 하면 체면상 선물이나 값을 지불해야 하는데 최소 오천 불에서 만 불이 들 것입니다. 비행기표 값이면 웬만한 증상은 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여 다른 교포들도 욕먹게 하는 것은 바람 직 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우리 스스로 삼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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