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 때 어린아이가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아이 엄마가 수혈을 거부하여 살릴 수 있는 아이를 죽였다고 고소를 당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종교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그냥 어렴풋이 여호와 증인이라는 것만 기억했습니다. 왜 수혈을 거부했는지 이유도 모르고 단지 개인적으로 엄마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단이란 말도 배우고 이단 종교에 대한 공부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이단을 많이 주장하는 사람은 혼자 거룩하고 잘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의학계에서는 환자가 수술 중에 수혈을 안 받겠다는 분들의 수가 늘어나니 현재의 수술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의사들이 많아졌습니다. 의료계에서는 피의 삼분지 일이 출혈되면 사망한다고 굳게 믿었었는데 실제로 피가 절반이 출혈해도 죽지를 않더랍니다. 몸에서 피가 부족하면 꼭 필요한 장기로만 피를 보내고 팔다리 쪽으로 안 보내더랍니다. 혹 빈혈인 경우 미리 피를 더 만든 다음 수술을 하고 또 미리 피를 빼어 저장했다가 수술 후 다시 집어넣는 방법을 사용했더니 결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남의 피를 수혈을 하면서 수술을 한 환자는 일주일 입원하는데 자기 피만 사용한 환자는 이삼일만에 퇴원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인체마다 DNA가 다른데 다른 사람의 DNA가 들어오면 인체는 이를 적으로 간주하여 싸운다는 사실입니다. 또 이렇게 들어온 DNA는 죽을 때까지 인체에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는 45일마다 새로 생성되고 죽은 피는 배설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남의 DNA는 전혀 죽지 않고 배설이 안 되고 인체에 머문다는 사실입니다. 자기 피만 사용했을 때는 수술 부위의 치료를 돕는데 남의 피는 치료를 돕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방해하고 수명도 도리어 짧게 된다는 의학계의 보고입니다. 지금까지 이단이라고 하다가 이 내용을 아신 분은 기존의 방법으로 수술을 하시겠습니까? 내 믿음과 다르다고 남을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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