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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명석칼럼100-동성결혼과 한인사회 [ Opinion]
mason (15-07-04 12:07:49, 24.44.111.48)

미연방대법원이 26일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 동성결혼의 합헌 여부를 5:4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번 판결로 미국은 전 세계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한 21번째 국가가 됐다. 미 전역에서 동성커플들은 누구나 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고, 동등한 권리를 부여받게 됐다. 동성결혼이 허용된 미 36개주에 사는 동성애자의 인구는 약 8백만, 동성결혼이 금지된 텍사스 등 14개 남부주에 거주하는 동성커플은 약 3백만명이라고 한다. 공식적으로 1천 1백만명이지만 비공식적으론 미인구의 10%인 3천만명이 동성연애자들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동성연애자들의 영향력은 막강해지고 있다. 도시마다 게이&레즈비언 퍼레이드를 개최하고, 시장이나 주지사를 비롯 정치인들이 총동원된다. 기업이나 비즈니스업계도 동성연애자들의 구매력이나 소비능력을 일찌감치 알아차려, 고객으로 모시기 바쁘다.
동성연애를 금기시했던 기독교계 역시 점차 찬성쪽으로 바뀌고 있다. 미최대 장로교단인 ‘전미장로교회(PCUSA)’는 이미 지난 3월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교단 헌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71개 노회 중 과반수인 86개 노회가 찬성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전미장로교회 소속 장로교회들은 교회내에서 동성결혼식을 주최할 수 있고, 목회자가 주례를 설 수 있게 됐다. 동성연애자도 목회자가 될 수 있다.
미대법원의 합헌결정보다도 사실상 청교도들의 계승자라고 할 수 있는 전미장로교회가 동성결혼을 인정함에 따라 당회에 속한 한인교회들은 곤혹스럽고, 일부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문제는 한인장로교회들이 교단을 탈퇴할 경우 개별 소속교회의 재산소유권이 교단에 속해 있어 탈퇴도 쉽지 않은 것이다.
성도덕과 관련, 보수적 가치관이 강한 한인들, 특히 중년이상의 한인들 입장에서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다. 70%이상이 교회에 몸담고 있는 한인사회의 입장에서 “미국이 이제는 옛날같지 않고, 기독교 국가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청교도 정신을 이어받은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기도는 이미 오래 전 법으로 금지됐고, 학교를 예배당으로 빌려쓰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낙태는 그렇다 치더라도, 동성연애마저 많은 교단이 찬성입장으로 바뀌는 상황은 무척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언론들은 계속 “미국이 점차 종교다원주의 국가로 변모하고 있고, 기독교는 계속 쇠퇴할 것”이라고 보도한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가 \'기독교적 미국의 쇠퇴\'를 커버 스토리로 다룬 적이 있다. 핵심은 기독교인 수가 감소하고 있고, 기독교의 대사회적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기독교적 이민자 인구가 늘어나고, 교회마저 세속화되면서 이제 미국인들은 점점 교회를 등지고 있다. 많은 젊은 층은 기독교 신앙에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않고 있다. 미국인 중 60%가 아직 미국을 \'기독교 문화적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언제가 그 숫자가 50%이하로 내려갈 때…미국의 기독교적 정체성은 희미해 질 것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들과 이번 동성결혼 합헌에 대해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지 고민도 해봐야 할 것 같다. 결혼은 남녀의 결합이 지극히 상식적이었고…성경에는 결혼이 ‘한 여자와 한 남자 사이의 계약’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말이다. 세상이 참 빨리 바뀌고 있어 혼란스럽다. 앞으로 한인교회에서도 동성커플의 결혼식이 열리고, 동성연애자가 담임목사로 부임해 올 날도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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