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Guide
1
Board
•  전 세계 항공권 특가세일 ...
•  [논스톱박스] 믿을수있는 ...
•  귀국이사 해줄 해외 이삿짐 ...
•  미국비자 발급 ( www. ...
 
 
Yellow Page
 
 
1
Children - Education
1

스피드 !! 비자 전액후불

800-664-9614

Opinion



이명석칼럼97-다음 세대의 한인업계를 준비하자 [ Opinion]
mason (15-05-31 07:05:42, 108.46.129.188)
최근 뉴욕타임스가 네일업계 관련 보도로 큰 파문을 일으킨 지 벌써 두 주가 흘렀다. 두차례의 편파보도로 한인네일업계에 큰 피해가 우려됐었는데, 사태가 많이 안정된 느낌이다.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뉴욕주당국이 단속을 잠시 미루었을 뿐이다. 직격탄을 맞은 한인네일업계는 이번 사태를 교훈으로 삼겠다고 했다. 뉴욕타임스에 대한 항의시위는 물론 사과도 요청하지 않겠다고 했다. 자아반성은 좋은 일이지만...뉴욕타임스에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느낌이 든다. 미국사회에서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약점이 된다. 뉴욕타임스가 한인사회를 우습게 여기고, 미약한 존재로 얕볼수 있다. 계속 다른 분야에서 한인사회의 흠집을 낼 수 있다. 최소한 정정보도는 강력 요청했어야 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뉴욕한인회장 선거와 관련, 이란 비야냥과 함께 자세히 회장선거를 다루었다. 두달 전 전직회장들이 열쇠공을 불러 뉴욕한인회관을 따고 들어갔을 땐 동행취재까지 했다.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그만큼 중요한 사건인가 보다. 뉴욕타임스가 4년전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대서특필하고 이번에 다시 두차례나 크게 보도하는 걸 보면 뉴욕타임스 편집국장이 판단능력을 상실했거나 아니면 한인사회의 성장세를 꺾어놓으려고 작심을 했던지, 둘 중의 하나다.
어째든 한인사회가 미주류사회의 도마에 올려졌다. 위기상황 같은데...한인사회는 안이하게 대처한다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앞날을 내다보고 긴 안목에서 미래를 준비하려는 정신이 부족한다.
1세 위주의 한인업계는 지금 어떠한가. 주류 업종으로 진출하기 위한 노력이나 단결력, 그리고 한인업계가 똘똘 뭉치는 결집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업종마다, 곳곳마다 장사가 안된다고 울상을 짓지만, 어떻게 현 비즈니스 상황을 뚫고 나가야 할지...어떤 업종을 개발해야 할지..자본을 어떻게 묶어 타 인종보다 앞서서 나가야 할 지...고민하는 모습이 엿보이지 않는 것이다.
1세들은 비즈니스에서 은퇴만 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자녀들이 부모의 사업체를 물려받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소수의 자녀들이 이어받을 뿐, 자녀들은 대부분 각자 자기의 길을 걸어간다.
한인업계는 앞으로 각 업종별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 20-30년 전 호황을 누렸던 대표 업종들은 업체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타인종의 경쟁에서 많이 밀리는 형국이다. 전문직 역시 마찬가지다. 변호사, 의사, 회계사로 몰린 자녀들 중 한인사회에서 개업, 사무실 렌트도 못내는 경우가 많다.
우려되는 부분은 한인업계 전반을 아우르고, 한인업계의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연구하고, 돌파구를 찾기위해 노력하는 구심점이 없다는 사실이다.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한인업계를 대비하지 않으면 한인업계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 주류업계의 대형화 추세, 그리고 아마존 등 공룡 온라인 회사들로 인해 소규모 한인 소매업체나 서비스업체들은 줄줄이 도산할 위험이 높아진다. 한인업계 전체가 위기의식을 갖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이런 와중에서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가 1.5세, 2세들을 주축으로 한 주니어 상공회의소를 곧 발족한다고 한다. 오는 6월 5일에는 청년 상공인이나 1.5세, 2세 전문직 종사자들을 무료초청하는 상공인의 밤 행사도 준비한다고 한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각 직능단체들은 서둘러 1.5세, 2세 한인들을 영입하고, 이들의 상호 네트웍을 구축해주어야 한다. 그것이 1세 한인들의 책임이자 의무다.
 
Home  고객 센터부동산사고팔기1 개인 보호 정책 홈페이지 제작   
33-70 Prince Street #601, Flushing, NY 11354, USA   TEL 718-359-0700 / FAX 718-353-2881  
미동부 벼룩시장 (718)359-0700 / 뉴욕 벼룩시장 (718)353-3805 / 뉴저지 벼룩시장 (201)947-6886  
Copyright©Juganphil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