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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명석칼럼86-NJ아발론 화재와 선한 사마리아인 [ Opinion]
mason (15-05-23 08:05:24, )
뉴저지 에지워터 \\\'아발론\\\' 아파트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한인이 무려 100여명이나 살고 있는 이 아파트에서 화재피해를 당한 한인이 최소 70명에 달한다. 이번 화재는 특히 한인과 깊이 관련돼 있다. 화재가 시작된 집도 한인가정이었고, 문제의 용접공 2명도 플러싱 출신의 한인이라고 한다. 어쨌든 전체 아파트주민의 20%에 달하는 한인들이 거주했던, 이번 화재 현장에 여러 개인과 단체가 피해한인들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반찬집에서는 음식을, 또 다른 한인업체는 생활필수품을 들고 찾아왔다.
NJ한인상록회는 평소 한인사회와 지역정부로부터 도움을 받는 노인단체다. 도움을 받아온 한인노인들이 이번에는 앞장서서 피해 한인들의 새집 마련을 위해 시큐리티 디파짓 및 렌트 무상 지원 신청을 도와주었고, 피해자들을 위해 1차로 가정당 쌀 1포대씩을 전했다.
티넥에 있는 비영리 한인단체 AWCA도 한인피해자들과 계속 통화하며 필요한 음식이나 구호 물품 및 기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2월 11일에 기금모금 바자회를 개최해서 수익금을 피해한인들에게 전달한다.
뉴저지한인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라면과 물을 계속 공급했고, 보험문제, 법률문제를 적극지원하고 있다.아름다운재단 USA과 KCC한인동포회관도 피해보상
상담을 해주고,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다.
특히 뉴욕총영사관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영사 2명이 현장에 당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핀 후 다음날 피해한인들을 위해 긴급 영사서비스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실시해서 화재로 분실한 여러 여권문제들을 해결해 주었다. 이렇게 여러 개인과 단체, 기관들이 피해한인들을 돕기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
그런데 피해현장에 보이지 않은 기관이 있다. 어디일까? 바로 교회다. 화재 일주일이 지나도록 어느 한인교회도 현장을 방문했다는 기사가 안보인다. 물론 한 한인교회가 피해한인들을 위한 차량지원을 논의 중이고, 다른 한 교회는 지원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한인교회가 주일날 교인들로부터 피해성금을 걷고, 교회재정의 일부를 피해한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뉴저지에 한인교회수는 200여개나 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자들은 당장 도움이 필요하고, 도움은 즉각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신약성경에, 율법교사가 시험삼아 예수께 물어본 질문이 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는 즉답을 피하고 우리가 잘아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제사장도, 믿음좋다는 레위인도 강도를 당해 거의 죽기 직전의 불쌍한 이웃을 눈앞에서 보았지만 그냥 지나갔다. 이방인이었던 사마리아인은 즉시 “가던 길을 멈추고“ 강도당한 사람을 돌보아 준 얘기를 예수께선 들려주었다. 그리고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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