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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명석칼럼57-한인사회를 위한 토종 정치인을 지지하자 [ Opinion]
mason (15-05-23 07:05:09, 108.46.129.188)

뉴욕에도 선거철이 다가왔다. 뉴저지 예비선거에서는 한인 1.5세 로이 조 연방하원의원후보가 압승을 거두었고, 포트리 시의원선거에서는 한인 2세 폴 윤 후보가 패했다. 로이 조 후보는 본선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지녀 미동부 최초의 연방하원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데 관심을 끄는 기사가 있는데 그것은 폴 윤 후보가 출마한 포트리에서 여러 한인들이 기존의 미국인 시의원들을 지지하며, 폴 윤 후부 한인지지자들과 충돌한 부분이다폴 윤 후보측 측근이 민주당 현역의원 후보를 지원하던 한 한인에게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직선적으로 비난했고, 서로 볼썽사나운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앞으로 이같은 현상은 지역정치에 한인후보들의 출마가 늘어나면서 자주 보게 되는 현상일 것 같다.
퀸즈에서는 주상원선거 2곳이 한인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플러싱을 포함한 뉴욕주 상원 제 16선거구에 한인 정승진후보가 현역인 토비 스타비스키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승진 후보는 5년 전 뉴욕시의원 선거에서도 160여표차로 아깝게 중국계후보에게 패배했던 저력있는 한인후보다.
정승진 후보가 한달 전 출마선언을 하기 직전, 그의 기선을 꺾으려는 듯 론 김 하원의원과 일부 한인민주당 인사들이 스타비스키의원을 공식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9선의 스타비스키의원은 동양계, 특히 한인사회를 위해선 거의 관심이 없었던 후보였고, 2년전부터 한인행사에 간간히 모습을 보이는 수준이었다.
주하원의 론 김의원이 같은 한인인 정승진 후보를 공식지지하고, 또 뒤에서라도 정후보를 적극 지지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퀸즈민주당은 각 지역 의원들에게 스타비스키 의원을 지지할 것을 요구했고, 론 김 의원 입장에서는 정승진후보보다 스타비스키의원과 연대를 해야 당의 지시를 따르는 모양새가 된다. 결국 한인정치인이지만 힘이 없는 것이다.
16 주상원 선거구는 2년전 선거구 재조정으로 아시안계가 인구의 53%, 유권자의 40% 가까운 곳이다. 퀸즈민주당이 지역유권자들의 여론을 무시하기엔 아시안계 유권자가 훨씬 많아졌다.
정승진후보는 앞으로 퀸즈민주당이 한인사회의 영향력이 커지면 한인정치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못할 때가 온다고 말한다.
또다른 11 주상원 선거구에서는 토니 아벨라 현 의원을 상대로 중국계인 존 리우 전 감사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몇년 전만 해도 토니 아벨라는 한인사회와 별다른 유대가 없는 반면, 존 리우 전 감사원장은 한인사회에 꽤 많은 지지자가 있었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토니 아벨라는 한인사회에 가장 적극적으로 다가와, 한인사회가 관련된 이슈나 관련법안은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주었고, 실제로 많은 법안통과를 이뤄냈다. 그는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헌신해온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반면 존 리우 전 감사원장은 선거기금을 중국계 다음으로 한인사회에서 가장 많이 거두어 갔으나, 흑인계와 히스패닉계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내주었고, 한인상권 보호나 예산지원에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계 및 직능단체 한인인사들도 양파껍질처럼 존 리우의 진면목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한다. 한인사회에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지만 신의를 지키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각기 다른 인종이 사는 뉴욕에서는 특히 개방성, 다양성이 중시되는 곳이다. 이런 곳에서는 열린 마음, 열린 생각과 행동이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인이라는 주체의식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한인사회가 내부적으로 단결이 된 후에야 타민족과 연대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한인사회가 여러갈래로 쪼개지고 힘도 없는 상태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지 않은 타민족 정치인을 돕는 행위는 삼가해야 한다. 한인사회를 적극 대변하는 정치인, 그리고 토종 한인후보를 적극 지지해야 하는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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