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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미보건부, 음식 속 콜레스테롤 무해 [ Life-Culture]
mason (15-02-12 01:02:29, 24.44.111.48)
미보건국, 콜레스테롤 경고 없애기로
\"계란프라이 먹어도 혈중 콜레스테롤 안 높아져\"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계란이 성인병의 주범이란 누명을 44년 만에 벗게 됐다. 미 보건부와 농림부는 올해 하반기에 \'미국인 식생활 지침\'을 개정해 콜레스테롤 하루 섭취량을 300㎎ 이하로 권장하는 조항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미국심장협회는 1961년 \'콜레스테롤이 심장 질환을 비롯한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를 공식적으로 처음 제기했고, 미국 정부도 1980년 제정한 \'미국인 식생활 지침\'에 이 주장을 반영했다. 미국인 식생활 지침은 5년마다 개정되는데, 2010년 마지막 개정판에선 콜레스테롤을 하루 300㎎ 이하로 섭취하라는 구체적 기준까지 마련됐다.

계란은 콜레스테롤 경보가 발령된 이후 최대 피해자였다. 계란은 흰자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지만, 노른자 1개당 200㎎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다. 100g당으로 환산할 경우 계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1300㎎으로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버터(200㎎)나 소고기 곱창(190㎎), 명란젓(350㎎)보다 함량이 높다. 이 때문에 미국인 1인당 연간 계란 소비량은 1945년 421개에서 2012년엔 250개로 급감했다.

미 정부가 콜레스테롤에 대한 경보를 해제하기로 한 것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기구인 식생활지침자문위원회(DGAC)의 권고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DGAC는 작년 12월 위원회를 열고 \"음식을 통한 콜레스테롤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고, 이를 미 정부에 통보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이 위원회는 \"건강한 성인은 아침식사에서 계란 프라이나 새우·랍스터를 먹어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거나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히려 소고기와 우유·버터 등 동물성 기름에 많은 트랜스지방이나 포화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위원회는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도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학적 판단이 뒤집히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은 괜찮지만 당뇨병 등 특정 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위원회는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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