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을 할때는 하루 두 번, 한 번에 2분 이상 치약을 묻혀 닦아야 한다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밖에도 알아야하는 양치질이 많이 있다. 이에 관해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 보다 효과적인 양치질 방법을 소개했다.
헹구지 말라자- 치약의 주요 성분은 불소의 염기성 화합물인 플루오르화물으로, 이 성분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양치질의 끝물에서 치약을 뱉어야 하지만, 물로 입안을 헹굴 필요가 없다. 치아에 묻은 불소 성분이 모두 씻겨나가 충치 예방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찝찝하다면 한 번 더 뱉으면 된다.
식후 30분을 기다리자자- 식사 직후에는 이의 표면이 물러지게 된다. 적어도 식사 후 30분이 지난 후에 닦는 것이 좋다. 잇몸을 따라 솔질을 해야하지만, 너무 세거나 약하지 않게 적당한 압력을 가해서 솔질을 하는 게 좋다.
치실- 치아가 건강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치질이면 족하지만 잇몸 질환이 잦은 사람들은 치과의사와 상의해서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쓰는 게 좋다.
전동 칫솔- 머리가 작은 전동 칫솔이 양치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전동 칫솔 역시 하루 두 번, 2분 이상 써야 한다는 점은 다르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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