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 틱 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 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는 체온이 상승해 열이 상체로 쏠리면서 생겨난다.
이럴때는 여름틱은 미지근한 물로 자주 샤워해 주는 것이 좋다. 찬물로 샤워하게되면 샤워당시에는 시원하지만 몸속 장기는 찬기운을 몰아내려고 더워진다. 그래서 찬물샤워로 신체의 열이 올라가게 되면 틱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
더워지면 자폐증, 발달장애아이들도 짜증이 심해져 육아하기 힘들어 진다. 불쾌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어른도 아이도 쉽게 흥분하게 돼 전문기관을 다니며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
틱장애, 자폐증의 소아정신과 질환은 가정에서 부모가 치료할 때 좋은 예후가 나온다. 틱은 원래 치료를 해도 재발이 쉽다. 자폐증과 같은 발달장애는 치료를 하기 위해서 한다기보다 생활지도를 위해 치료한다고 생각해야한다. 가정에서 부모가 치료에 동참해야 발달을 촉진할 수 있고 틱증상을 근본 개선된다.
틱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자녀가 틱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발달장애를 치료하듯이 뇌발달을 자극해 주는 것이 좋다. 가장 대표적인 치료인 특수마사지라는 터치 테라피(Touch Therapy)가 있다. 손과 머리를 눌러 지압해주어 마사지해주는 방법이다. 이렇게 마사지를 받으면 긴장된 뇌가 이완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