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부르는 원인으로는 식습관, 생활습관, 나이, 사회.경제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그중 칼로리 과잉섭취와 활동량 감소가 비만원인의 9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해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비만을 일으키는 6가지 원인을 소개한다.
지나친 열량섭취
고지방, 고열량음식은 비만을 부르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은 대부분 고지방, 고열량이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그중 대표적인 인스턴트음식인 패스트푸드는 체중증가와 당뇨병발생률을 높여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과도한 당분섭취
탄수화물의 일종인 당분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인다. 특히 어릴 때부터 꾸준히 먹으면 당분에 중독돼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최근 서구화된 음식문화로 성인의 당섭취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빠른 식사속도
빠른 식사속도는 비만을 더 빨리 나타나게 만든다. 식사 중 뇌에 자극이 충분히 전달되면 포만감이 생겨 식욕이 줄어들지만 식사속도가 빠르면 포만감을 느끼기 이전에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고 과식을 부르게 된다.
▶활동량 감소
대부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활동량은 매우 적다. 주된 업무를 앉아서 해결하고 각종 편리한 교통수단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이용으로 활동량이 줄어 칼로리 소모가 적어진다. 활동량 감소는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 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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