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들은 비행 기나 호텔에서 휴식을 방 해하는 요소들에 유난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에티켓을 잘 지 키려는 경향도 보였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 디아의 설문조사에 따르 면 한국인은 옆 좌석에 수 다스러운 승객이 타는 것 (87%)을 꺼렸다. 약간의 대화는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87%) 고 답했다. 옆 좌석 승객과
대화하는 경우(28%)도 드 물었다. 반면, 인도인(60%)과 멕 시코인(59%)은 옆 좌석 승 객과 비행 내내 대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국인 여행객은 아이가 내는 소음에도 민감한 반 응을 보였다. 아이가 울 면 부모가 주변 승객들에 게 사과해야 한다(56%)고 답했다. 반면, 일본인은 5 명 중 1명(19%)만이 부모 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답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