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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는 미국의 보물입니다…최선을 다한 그를 용서합니다." [ Korean-Community]
mason (18-12-11 04:12:13, 67.244.10.126)
▲10년 전 일가족 4명을 잃은 후 기자회견을 하는 윤동윤씨(사진: 연합뉴스 최재석 기자)

10년전 윤동윤씨의 용서, 미국 울렸다


10년 전 미군전투공격기 F/A-18 호넷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외곽 주택가에 위치한 윤동윤 씨(37) 주택을 덮친 사건은 10년 전 미국의 주요 뉴스 중 하나였다.

이 사고로 윤동윤씨의 아내 영미(36세)씨와 생후 15개월, 2개월 된 두 딸 ‘하은’(하나님의 은혜), ‘하영’(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산후 조리를 위해 딸의 집에 와있던 장모 김숙임(60세)씨 등 일가족이 모두 생명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출근을 했던 남편 윤동윤씨는 화를 면했지만 그는 삶을 송두리채 잃어버리는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그는 아내를 통해 가진 신앙심으로 이를 극복하며 며칠 후 기자회견장에서 \"조종사가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 \"그는 미국의 보물이며 그를 탓하지 않고 그에 대해 격한 감정도 없다. 그는 (사고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당시 전투기 조종사 단 나우바우어는 추락 직전 비상탈출을 시도, 낙하산이 나무에 떨어지며 약간의 부상만을 입고 살아났다.

윤씨는 또 “아내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아내 덕에 교회를 다니게 됐다. 하나님이 아내와 딸, 장모님을 데려간 것으로 생각한다. 아내가 원하는 것이 뭔가를 생각하며 살아갈 것”이라고 당시 기자회견에서 말해 미국을 감동시켰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미국의 주요 언론을 통해 그리고 인터넷 뉴스를 통해 전파되었고 미국의 시민들은 그의 진정한 용서와 신앙심에 감탄하면서 그를 돕고 위로하겠다는 운동이 일어났다.

당시 한국언론에서는 연합뉴스 최재석 기자가 이 사건을 보도했는데, 연합뉴스에 따르면 참사 후 일주일동안 윤씨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 측에 이날까지 1천여명이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윤 씨를 재정적으로 돕거나 위로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왔다.

가족을 추모하는 예배는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신영각) 예배당에서 엄수되었는데 한국에서 도착한 윤 씨의 장인과 처가 식구들이 사고현장을 둘러본 후 예배에 참석, 예배당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또 부인 이영미 씨가 2년간 간호사로 일했던 병원 관계자들도 함께했고 사고 전투기가 소속된 미라마 해병기지사령관인 크리스토퍼 오코너 대령과 미 서부지역 해병기지를 총괄하는 마이클 레너트 소장 등 미군 장성 및 장교들도 예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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