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은 퀸스 플러싱의 한 건물에서 고함소리가 들린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영아 9명과 이들의 부모가 있었다. 피해 영아는 생후 3일에서 1개월 사이의 여자 신생아 3명으로, 복부 및 얼굴 등에 흉기에 찔렸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리원 지하실에 손목 자상을 입고 쓰러져있던 조리원 직원 여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조리원은 10여년 전부터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국은 이 시설은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비인가 산후조리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