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학자이자 미 서부 명문 UCLA 교수의 데니스 홍(47·한국명 홍원서) 은 한국과 미주한인사회가 자랑할만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홍교수는 2009년 글로벌 과학 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 2010년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 개발, 2011년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개발, 2012년 펩시 선정 \'세계 최고의 두뇌 6인\'으로 뽑힌, 천재에 가까운 한인 2세다.
그런 그가 한국에서 다시 책을 냈다. 책 이름은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인플루엔셜)이다. 겉에서 보기에 그는 전혀 실패했을 것 같지 않지만, 책에는 그가 좌절하고 실패한 경험이 허심탄회하게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