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의 명문 남캘리포니아대학(USC )의 총학생회장에 한인여대생이 선출됐다.
USC 대학신문 데일리 트로잔에 따르면 2018년 USC 학부 총학생회 선거에서 정치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한인 데비 이 양(19)이 부회장 러닝메이트 남학생과 함께 출마해 정,부회장으로 선출됐다는 것.
데일리 트로잔에 따르면 데비 이 양은 지난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49.2%를 득표해 46.7%를 얻은 상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USC 대학 학부 총학생회장에 한인학생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데비 이 양의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