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영주권 수속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L/C)를 승인받는 한인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한인 취업이민 신청자는 871명으로, 작년의 같은 기간보다 83%가 감소했다.
또 3개월간 승인된 전체 노동허가서는 총 15,925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6,000건이 감소했다.
노동허가를 받은 사람들의 소지 비자는 취업비자(H-1B)가 67%, 주재원 비자(L-1) 7%, 학생비자(F1) 8%였다.
직종별로는 컴퓨터 및 수학 분야가 절반이 넘었으며, 그 다음은 건축과 엔지니어링 분야가 1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