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한인여성이 사망한 상태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플러싱의 한 나이트클럽’ 3층에 있는 방에서 제니퍼 전(33)씨가 사망한 채 쓰러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숨진 전씨의 시신에 외상이 없고, 현장에서 마약 종류가 발견돼 마약 관련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타살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어린 딸을 둔 싱글맘으로 친어머니와 함께 퀸즈 코로나에서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의 친지 및 친구들은 전씨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www.gofundme.com/jeni-juns-funeral을 개설했는데, 18일 현재 1만 8천달러 정도가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