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사회에서 운전면허증과 소셜 넘버 등 개인정보를 도용해 명의를 위조한 뒤 사기를 벌인 한인사기단이 적발돼 이중 한인 이모씨(67)가 체포됐다. 경찰은 나머지 일당에 대한 수배령을 내렸다.
이같은 사실은 피해자 한인 한모씨가 크레딧 리포트 회사로부터 전화를 받아 개인정보가 도용 된 사실이 발견됐고, 차량 모기지 지불이 연체됐다는 연락을 받은 것이다.
차량을 구입한 적 없는 한씨는 자신의 이름으로 차량 거래가 이뤄진 베벌리힐스 렉서스 딜러에 연락을 취했고 본인의 명의로 차량이 출고된 사실을 알게 된 후 경찰에 신고되어 수사가 진행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