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한인출신 김준현 뉴욕 남부검사장 직무대행(사진)을 승진시키지 않은 채 남부 검사장 임명을 강행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최측근이자 강력한 대선 지원자였던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측근 제프리 버맨 변호사를 뉴욕 남부검사장으로 지명했으며, 뉴욕 동부검사장은 \'CA 테크놀로지\' 수석 법률고문 리처드 도너휴를 임명했다.
이로 인해 한인으로는 최고위 검찰간부직 대행을 맡았던 김준현 대행은 현 부검사장직을 계속 맡거나 아니면 전직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맨 남부검사장 지명자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남부 검사장을 맡았을 당시 검사로 활동했으며, 줄리아니가 몸담고 있는 \'그린버그 토리그\'법률회사의 파트너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