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증시가 상승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음에도 대다수 미국인들은 주가상승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CNN머니는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이후 다우지수는 4,600포인트 이상, 25% 상승했으며, S&P500 지수에 속한 기업들의 시가총액도 2조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천만명의 일반 서민층 미국인들은 주식투자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증시 호황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최고 소득계층 중 94%는 주식을 보유했지만 하위 소득자 중 50%는 70%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다. 또 저소득층의 3분의 1은 401(k) 같은 은퇴자금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