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설치작가 강선영(사진)씨가 권위있는 폴락-크래스너 재단의 그랜트 수상작가로 선정됐다.
폴락-크래스너 재단은 미국을 대표하는 추상미술의 대가 잭슨 폴락 사후 그의 미망인이자 미술가인 리 크래스너가 설립한 재단이다.
뉴욕과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며 활동중인 강 작가는 폴락-크래스너 재단으로부터 3만달러의 그랜트와 함께 작품활동을 지원받아 미국과 유럽, 대만 전시회 등에 참여한다. 강 작가는 2001년 이화여대 미술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15년전 미국에 유학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