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말리부 지역 코랄캐년 비치 인근에서 자동차만 남기고 사라진 뒤 7개월 째 실종 상태인 한인 여대생 일레인 박(20)씨를 찾기 위한 보상금이 25만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이 보상금은 오는 9월15일 밤 12시까지 박씨를 찾거나 실종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보하는 사람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
박씨가 몰던 2015년 형 혼다 시빅 차량은 닷새 뒤 말리부 지역의 코랄 캐년 산길 부근에서 발견됐고, 발견 당시 박씨의 차 안에는 차량 키가 꽂혀있었고 셀폰 등 개인 소지품도 그대로 남겨져 있어 의문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