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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숙박공유’ 확산·상업화 규제 추진 [ Korean-Community]
mason (15-08-26 12:08:22, 72.80.49.170)
최근 내 집을 가진 한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가 LA의 렌탈 물량을 하루 11채씩 감소시키며 렌트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장기임대보다 수익이 높다는 말에 집 주인들이 숙방 공유 숙박업으로 몰리자 LA 시의회가 25일 규제 공청회를 여는 등 진화에 나섰다.

시민단체인 LA 신경제연합(LAANE)은 지난해 10월과 올 7월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LA의 10개 주요 지역 단기 임대 아파트가 9개월 만에 평균 10.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LA 한인타운 일부가 속해 있는 미드윌셔 지역이 78% 늘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로스펠리츠 60%, 베니스 27%, 에코팍 23% 등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할리웃힐스(-21%)와 웨스트할리웃(-14%), 샌타모니카(-3%) 등은 감소했다.

이 기간 에어비앤비에 광고한 LA의 전체 주택은 7,316채에서 9,054채로 1,738채 늘었다. 이는 284일간의 기록으로 하루 평균 6.1채의 아파트가 임대시장이 아닌 숙박업소 리스트에 오른 셈이다. 에어비앤비 이 외에 VRBO, 홈어웨이, 플립키 등 후발 주자들이 이 기간 1,298채의 주택을 확보하면서 추가로 하루 4.6채를 소화해 둘을 합산할 때 하루 평균 11채 가량의 주택이 임대시장에서 사라지며 렌트 상승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현상은 단기임대가 장기임대보다 고수익이 담보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6~9월 2베드룸 아파트를 임대해 주고 벌 수 있는 수입은 베벌리힐스에서 단기일 경우, 장기일 때보다 88%가 높았다. 다운타운은 60% 높았으며 할리웃과 웨스트할리웃이 나란히 56%, 샌타모니카 51% 등 단기임대의 수익률이 높았다.

상황이 이쯤 되자 베니스의 경우, 7월 신규 주택 공급이 152채에 그친 반면 단기임대 주택은 1,118채로 7배 이상 많았고 실버레익-에코팍은 단기 임대가 신규 주택보다 3.6배 많았다.

에어비앤비 등은 빈 집이나 빈 방으로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지난해 10월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매물 중 소유주가 부동산 전문회사인 경우는 전체의 6%에서 올 7월에는 9%로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이들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전체의 35%와 37%로 에어비앤비가 이미 상업화됐다는 것을 보여줬다.

심각성을 깨달은 LA 시의회는 25일 공청회를 열고 ▲집주인이 부재할 때만 숙박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렌트 컨트롤 조례(RSO)의 규정을 받는 주택은 참여를 금지하며 ▲투기 자본의 참여를 금지하는 등을 골자로 심도 있게 토의했다.

이는 올해 초 주택 전체 렌탈을 법으로 금지시킨 샌타모니카와 웨스트할리웃의 에어비앤비 등록매물이 실제 감소하며 실효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LAANE 관계자는 “올해 에어비앤비의 LA 지역 매출은 6,41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그러나 공급감소, 렌트 상승으로 서민들의 부담은 그 7배가 넘는 4억6,4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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