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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파견 공무원들 기강 엉망 [ Korean-Community]
mason (15-07-07 01:07:28, 72.80.49.170)
지자체 파견 공무원들 기강 엉망

해외 지역 한국교육원 관계자들이 비리 혐의가 연속 드러난 가운데(본보 6월24일자 보도) 한 지방자치단체가 파견한 LA 지역 통상관이 출장 중 현지 한인 단체 회원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폭언과 주먹다짐이 오가는 폭행 사건에 연루돼 한국 정부 및 지자체 등에서 파견된 주재관들의 기강해이와 자질 문제가 또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미 동부 충청향우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출장 차 뉴욕을 방문한 충청남도 LA 사무소의 통상관 성모씨와 향우회 인사가 한인 주점에서 회식을 갖다 만취 상태에서 폭언과 주먹다짐을 벌여 경찰과 구급대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당시 동석했던 한 인사에 따르면 향우회 인사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한 참석자와 한국 정치 문제로 언쟁을 벌이던 성 통상관이 향우회 임원 진모씨에게 욕설을 하며 손으로 얼굴을 밀쳤고, 이에 격분한 진씨가 놓여있던 술잔으로 성 통상관의 머리를 내리쳐 성 통상관은 머리에 피가 흐를 정도의 부상을 입게 됐다.

이에 성 통상관이 자리를 피하려는 진씨를 붙잡으려 하면서 술자리는 아수라장이 됐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고서야 소동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술잔에 머리를 맞은 성 통상관은 현장에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머리 상처를 꿰매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성 통상관은 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당시 술자리는 화기애애했는데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며 “상대방이 내리친 술잔에 머리를 다친 것은 기억하지만 그에게 욕설을 하거나 손으로 얼굴을 밀친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소동을 목격했던 한 인사는 “향우회 임원의 잘못이 크지만 성 통상관이 술에 취해 불필요한 정치논쟁을 벌이다 욕설을 하고 상대 얼굴을 손으로 밀치는 돌출 행동을 한 것은 공무원 신분을 망각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지자체 해외 주재관들의 해이한 기강을 보여준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남가주 충청향우회 한 회원은 “고향과 관련된 일이라 뭐라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공무로 간 출장에서 주재관이 만취해 추태를 부리는 것은 기강이 해이해졌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한국 지자체들이 파견한 해외 주재관들의 문제는 이번만이 아니었다.

지난 2009년에는 부산시가 파견한 LA 주재관이 가족들의 해외여행 경비를 자신의 공무 출장비에 포함시켜 비용을 청구한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기도 했다. 당시 부산시 LA 무역사무소의 한 소장은 브라질 국제신발산업 박람회에 부인과 자녀를 동반해 이들의 항공료와 이과수 폭포 관광비용 등을 공금에서 지출했다 감사에 적발됐다.

실질적 성과가 분명치 않은 지자체들의 해외 주재관 파견 제도를 이번 기회에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LA에는 성 통상관을 포함해 3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부산시, 광주시, 의왕시,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 7개의 지자체들이 LA에 사무소를 두고 있지만 당초 목표했던 투자유치나 지역 업체들의 수출지원 성과가 분명치 않아 혈세 낭비라는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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