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자동차 등 주요 차량제조 판매사들이 3월 한 달 간 연중 최대 할인 폭을 제공하는 상반기 특별 세일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3월은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현대와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과 딜러들은 3월 한 달 간 자사 주력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및 보너스 캐시백(리베이트)을 제공하는 등 특별 세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달 퀸즈 자메이카 힐사이드 애비뉴 선상에 문을 연 ‘네멧 모터스(www.nemet.com 대표 케니 박)’는 개인 크레딧에 따라 무이자 할부 및 최대 2,250달러까지의 보너스 캐시백(리베이트)상품을 마련했다.
기아와 현대, 닛산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는 ‘네멧 모터스’는 현재 현대나 기아차외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손님에게도 최대 1,000달러의 보너스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네멧 모터스’는 모든 고객들에게 3년 무료 오일 체인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입소문이 나고 있다. 케니 박 대표는 “3월은 지난해 제품과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차량구입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롱아일랜드 벨리스트림에 위치한 ‘사우스 쇼 혼다와 벨리 스트림 아큐라’는 3월 ‘시빅’과 ‘파일럿’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혼다는 자사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혹은 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다운페이를 직접 내주는 인센티브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다운페이 프로그램은 최대 1,000달러까지로 기존 인센티브에 추가되는 것이라 인기가 높다.
케빈 김 딜러는 “3월은 대학 진학 시즌과 맞물려 차량 매매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시빅은 최대 500달러, 파일럿은 최대 1,000달러까지를 리베이트 개념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다도 ‘3월 봄맞이 세일’이 한창이다.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스타 도요다’는 2015년도 도요다 전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도요다 차량도 개인 크레딧에 따라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각종 리베이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렉서스 오브 퀸즈’는 이달 31일까지 신문광고 혹은 쿠폰 소지자들에게 렉서스 차량 구입 시 500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았고 ‘파라곤 혼다’는 이자율 0.9%와 재융자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벤츠 공인 딜러인 ‘핸스 브라더스’는 2개월 치 페이먼트를 크레딧으로 돌리는 상품과 2년간 차량 관리를 무료로 해주는 상품을 내놓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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