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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뉴욕시 렌트비 너무 비싸 [ Business]
mason (15-02-03 05:02:12, 96.246.34.230)
1베드 1,500·2베드 1,900달러 이상이 보통
소득 대비 임대료 부담 전국 최고 수준

뉴욕 지역의 주택 및 아파트 렌트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세입자들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임금은 제자리 걸음인데 교통비, 식비 등은 매년 인상되고 있는데다 비싼 렌트까지 가세하면서 중·저소득층 가구들은 소득의 절반 이상을 렌트로 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의 경우에도 원베드룸이 1,500달러, 2베드룸이 1,900달러, 3베드룸이 2,30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더구나 새로 지은 콘도나 도어맨이 있는 럭셔리 아파트 등은 스튜디오가 2,000달러에 달할 정도이고 맨하탄은 스튜디오 가격은 3,000달러에 육박하는 등 갈수록 렌트가 차지하는 가계 부담은 커져만 가고 있다.

■최근 2~3년새 렌트 20~30% 상승
최근 대학을 졸업하고 맨하탄에 직장 생활을 시작한 김모씨는 연봉이 7만 달러 정도로 평균 이상이지만 맨하탄은 렌트가 너무 높아 언니와 함께 월 3,000달러 렌트 조건으로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1베드룸으로 옮겼다. 맨하탄과 가깝고 새로 지은 콘도에 지하철역과 가까운 장점이 있는데 비슷한 조건에 맨하탄에서는 4,000달러 가까이 줘야 했기 때문에 내린 선택이다.

그동안 아스토리아 원베드룸에서 월 1,400달러를 냈던 직장인 최모씨는 오는 3월 베이사이드에 있는 부모님 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집주인이 레노베이션 후 렌트를 1,800달러로 올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400달러 차이지만 1년으로 따지면 5,000달러 가까이 더 드는 셈\"이라며 \"좀 더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때까지 당분간 부모님과 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년새 렌트가 20~30%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젊은 독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우드사이드, 서니사이드, 아스토리아, 롱아일랜드시티 등은 인상폭이 더 크다.

■소득 대비 렌트부담 전국 최고 수준
경제 전문가들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소득 대비 주거비 비율이 최대 30%인 점을 고려할 때 퀸즈에서는 월 5,700달러~8,470달러를 벌어야 한다. 결국 퀸즈에서 아파트 렌트를 하려면 연소득이 6만8,000달러~10만1,000달러는 벌여야 한다는 셈이다.

이는 부동산업체 MNS가 조사한 지난 12월 퀸즈 지역 스튜디오 렌트가 월 평균 1,744달러, 원베드룸이 1,968달러, 2베드룸이 2,540달러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맨하탄 렌트 시장은 더욱 어렵다. 스튜디오 렌트가 2,970달러, 1베드룸이 3,051달러, 2베드룸이 5,827달러로 훌쩍 뛰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월 9,900달러~1만7,481달러를 벌어야 한다. 그러나 뉴욕시에서는 상당수의 직업이 이같은 급여수준을 받지 못하고 있는 탓에 상당수의 뉴욕시 주민들은 전체 소득의 절반에 가까운 40~45% 이상을 렌트로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방센서스국 조사에 따르면 2009~2013년 퀸즈의 가구당 중간 연소득은 5만7,000달러, 맨하탄은 6만2,500달러로 가장 저렴한 스튜디오 기준 렌트 부담률은 각각 37%, 57%에 이른다.

뉴욕의 시간당 최저 임금 8달러75센트를 받는 경우 주 40시간을 근무하면 1년에 1만8,200달러 밖에 벌지 못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주장한 시간당 최저 임금을 15달러로 올린다고 해도 연 소득은 3만1,200달러에 불과하다. 시는 저소득층을 위해 신축 아파트에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서민주택(affordable housing)을 마련하도록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나마도 무작위로 추첨되는 형태라 서민주택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소득 증가율을 뛰어넘는 렌트 상승률은 미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회사 질로우닷컴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2014년까지 미국의 개인 소득은 25%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및 주택 렌트는 52% 상승했다. 렌트가 소득보다 2배 이상 앞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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