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siness
|
|
금리 인상에 타격 받는건 빈곤국 |
[ Business] |
|
|
|
mason (18-12-31 02:12:35, 67.244.10.126) |
|
|
추가인상 하면 저개발국 생활 수준 더 떨어질 것
빈곤한 국가들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는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진단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4차례 금리를 올린 데 이어 내년에도 추가인상을 시사함에 따라 저개발국의 생활 수준이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NYT는 과거 금리가 \'제로\'에 가깝던 시절 고수익을 찾아 위험한 국가들에 들어간 돈이 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로 미국 등 안전한 국가로 이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에다 들어온 달러화 자본까지 탈출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됐다.
NYT는 세계은행 추산 인구 20%가 하루 1.9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인도를 생활 수준 저하의 한 사례로 들었다.
인도는 석유의 80%를 수입하고 석유는 달러화로만 거래된다는 점 때문에 추가로 고통을 받는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신흥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주크는 \"신흥국들은 여러 위험요소가 섞여 있는 \'리스크 칵테일\'을 갖고 있다\"며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야기할 수많은 부작용 가능성을 우려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