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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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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급 매장들 "중국손님이 안보인다" |
[ Bus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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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8-12-04 04:12:36, 67.244.1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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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무역전쟁 여파 및 위안화 가치 하락 탓
미국 내 고급 및 럭서리 스토어에서 ‘큰 손’ 대접을 받아온 중국인 샤핑객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관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언론들에 따르면 고급 보석 전문업체 ‘티파니&컴퍼니’, ‘루이뷔통’ 등 세계 굴지의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미국 내 스토어들이 한결 같이 “중국인 고객이 크게 줄었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위안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미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즉 미국과 중국의 불편한 관계 속에서 중국인들이 미국을 여행하며 샤핑을 즐기는 대신 중국 본토에서 명품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
티파니&컴퍼니측은 “과거에 비해 중국인 샤핑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 비즈니스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고, 또 다른 명품브랜드 루이뷔통도 중국인 샤핑객감소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2018년 9월 기준 위안화 가치는 10년 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면서 트럼프 정부의 대 중국 압박으로 중국인들의 미국 방문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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