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기업들의 석유 생산 투자가 줄어들면서 10년 뒤쯤에는 석유 부족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그나 골드만삭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천연자원연구팀장은 \"2020년대에는 누구도 미래의 석유 생산에 완전히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석유의 물리적 부족을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적 여론에 따라 기업들도 저탄소 부문 투자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최근 5년 간 석탄 회사들의 급격한 하향세를 보면 된다고 비그나는 밝혔다.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가스 시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