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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넘어 유럽과도 불붙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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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18-10-21 06:10:03, 4.15.14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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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EU 산 수입차 25%고율 관세 경고
세계를 상대로 무역갈등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에는 유럽연합(EU)을 상대로 무역전쟁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U와의 본격적인 무역 협상을 앞두고 거침없는 발언을 하며 EU의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로스 상무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과의 회담한 뒤 \"우리는 실질적인 협상 진전을 원한다\"며 설전을 벌였다.
로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무역협상은 5년짜리 프로젝트가 아니다\"며 \"트럼프의 인내심을 무한하지 않다\"고 압박했다.
이는 앞서 말스트롬 위원이 \"우리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제한적 합의를 통한 관세인하 의사를 미국 측에 여러 번 전했지만 미국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박이다.
로스 장관은 이에 \"미국은 속도와 함께 단기적인 성과물을 얻길 희망한다\"고 맞받아치는 등 말스트롬 위원과 줄곧 충돌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EU와의 무역 불균형 문제 원인으로 철강과 자동차 품목 등을 지목, EU산 수입차에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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