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나온 부자들의 평균적인 모습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및 기타 실물자산을 제외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으로 정한 \'한국 부자\'는 27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명 이상 늘었다. 또한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평균 23억2000만원, 연 소득 평균은 2억 3000만원이었다. 부자들의 자산운용 실태를 보면 부동산이 총자산의 53%로 높았다. 하지만 주식은 지난해에 비해 시장에 대한 기대감 하락으로 비중이 크게 줄어 1년 사이 주식 보유 비중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한편 한국 부자는 은퇴 후 만족스런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월 평균 660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상속이나 증여는 사전증여를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