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전체 해외소비도 국내 소비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해외소비는 소득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 등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 교육산업 등 서비스업 경쟁력 확대로 해외소비를 국내 소비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소득층의 소비가 국내에서 확대될 수 있도록 고급 상품·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인당 평균 해외소비 지출은 한국이 569달러로 국민소득 1,000억달러 이상 주요 54개국 가운데 중위권인 22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