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 추정되는 35세 남성 안드레스 정씨가 퀸즈 플러싱에서 1,000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돼 화제가 되고있다. 정씨는 플러싱 35Ave에 위치한 \'미니푸드\' 마켓에서 1천만불짜리 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했는데,뉴욕주 복권국은 정씨 및 다른 마켓에서 950만달러 복권에 당첨된 마르시오씨를 초청, 퀸즈 리조트월드 카지노에서 당첨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씨는 \"아침에 출근할 때 늘 아침을 먹는 마켓에서 복권을 샀다. 이번에 복권을 산 후 자동차로 향하던 도중 1천만불 당첨을 확인한 후 너무 놀라서 차안에 앉아서 30-40분을 그냥 멍하니 앉아있었다\"고 당시의 소감을 피력했다. 정씨는 세금을 제하고 일시불로 633만400달러를 받았다. 그는 \"새 집을 구입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