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미국 현지법인은 미국의 물류업체 ‘DSC Logistics’의 지분 90%를 2억1천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1960년 일리노이주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식품과 소비재 산업에 특화된 물류기업으로 임직원 수는 3,420명, 매출액은 5억4천만달러에 달한다. 미국 전역에서 50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규모는 2,26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CJ대한통운측은 “중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글로벌 물류 중심인 미국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