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2022년까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견기업 500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수시장에 머물고 있는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해 매출액을 크게 늘리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15년 기준 3558개인 중견기업이 2022년 5500개까지 늘리고, 이중 매출액 1조원 이상 중견기업도 80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해외진출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견기업 500개사를 선정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통해 정책 자금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준다.